[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전북도와 (재)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지속화 추진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 오!필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도 등은 이번 도 2회 추경에 도비 38억 원을 확보해 도내 중소기업 60개사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북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연속 매출액이 20%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지난해 대비 올해 같은 기간(1~4월)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기술인력 유출에 최대 애로가 있다는 점을 듣고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오!필생 지원사업으로 도내 제조업이 활력을 찾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부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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