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진행한 어린이날 기념 방문행사
코로나19 감안해 선물 전달로 대체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어린이집 보육원아들에게 기념선물을 배송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은행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교사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념선물 자택 배송으로 대체했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권광석 은행장은 물감놀이세트,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은 블록놀이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은 보육원아 자택 주소지로 발송된다. 우리어린이집 도담점(서울 중구)ㆍ행복점(서울 마포구)ㆍ사랑점(서울 성동구)ㆍ새솔점(경기 분당구) 총 4개원 아동 112명에게 전달된다.
권 행장은 긴급보육으로 등원하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방역과 위생관리에 계속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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