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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WEF 화상회의서 '코로나19' 韓대응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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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CEPI 회장 "한국이 여타 국가들에게 모범 사례"

강경화 장관, WEF 화상회의서 '코로나19' 韓대응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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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코로나19 행동 기반(COVID Action Platform)' 화상회의에 참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회의에는 강경화 장관 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 △라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회장 △짐 스나베 지멘스앤메르크스(Simen&Maerks) 최고경영자 △앨런 조프 유니레버(Unilever) 최고경영자 △찰스 리 홍콩 증권거래소(HKEX) 최고경영자 등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 행동 기반'을 출범시키고 정부, 국제기구, 기업(200여개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강 장관은 세계 상황 점검(World Update)이라는 주제로 초기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인 한국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개방성?투명성 원칙과 압도적인 진단 역량에 기반해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월로 연기된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력한 전 국민적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가 대규모의 즉각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들을 계속 강구하고 있는 상황도 소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스트리아 쿠르츠 총리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현황을 설명했다"면서 "WHO 사무총장 및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이 한국이 여타 국가들에게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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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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