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A(여·47) 씨는 건천읍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며 택시기사인 31번과 36번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한·근육통 등 첫 증상이 나타났고 23일 현곡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접촉자는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건천읍의 B(여·42) 씨는 A씨와 친분이 있으며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6명이다.
이날까지 확진 환자 중 9명이 퇴원했고 1명은 지난달 21일 숨졌다. 14명은 병원에, 1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3명은 자가격리 상태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그리웠다, 빨간 뚜껑'…옛날 포장 그대로 돌아온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