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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 본궤도…2022년 준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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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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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0월 유치한 데이터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첨산산업단지 지정 등 도시계획 반영 절차를 완료하고 이를 관보에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청은 데이터센터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실시계획 반영(건축 허용용도 등을 기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준하도록 설정)을 통해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건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에 관련 법령상 행정절차의 간소화가 가능하게 돼 데이터센터 건립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토지매매계약을, 관리권자인 세종시와는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중 데이터센터의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후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연말에 착공한다. 준공은 2022년 하반기로 계획됐다.


앞서 행복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소요될 총사업비는 6500억원이며 연면적 25 ㎡ 이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행복청 안정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데이터센터 유치로 세종신도시 내 관련 산업군의 입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청은 앞으로도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핵심기업 유치활동을 전개, 세종시의 자족성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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