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관성모멘트."
핑 헤플러 퍼터(Heppler Putterㆍ사진)다. 1959년 처음 제작한 퍼터에서 '핑~'이라는 청명한 타구음이 나면서 브랜드명이 탄생했고, 3대째 가족회사로 미국골프용품업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는 특히 1966년 입사해 50년간 헌신한 직원 릭 헤플러를 기리는 시리즈를 선보였다. 세련된 디자인에 솔리드한 타구감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해 스틸페이스로 제작했다.
항공우주산업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고압 알루미늄 캐스팅과 스틸을 결합한 게 독특하다. 최대 관성모멘트(MOI)를 자랑하는 이유다. 정교한 제조공정으로 무게 배치가 자유로워 10가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쿠퍼와 블랙 프리미엄 마감의 고급스러운 외관은 골프공의 시안성을 높이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일관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주도해 퍼팅 성공률을 높여준다.
톰캣(Tomcat)14 말렛퍼터는 공항 활주로에서 영감을 얻은 조명라인을 얼라인먼트에 적용해 정렬을 도와준다. 블레이드 퍼터 앤서(Anser)2가 빗맞았을 경우에 방향성을 보정해준다는 게 놀랍다. 32~36인치 등 길이가 조절되는 샤프트, 취향에 따라 4가지 그립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피팅센터를 방문하면 골퍼의 신체적 특성과 스트로크 타입을 고려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은보화 200t에 추정가치만 27조원…역대급 보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