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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무관중 경기도 옳지 않아…의사들 더 중요한 곳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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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웨인 루니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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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더비 카운티 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웨인 루니가 무관중 축구 경기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루니는 최근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모든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무관중 경기도 많은 스탭들이 필요하다. 선수, 코치, 코칭 스태프, 물리 치료사, 카메라맨, 버스 운전사, 조리사, 경찰까지 많은 그룹이 참여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앰뷸런스와 의사, 긴급 의료원들도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훨씬 중요한 곳에 가야 하는데 왜 축구 시합에 데려와야 하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아픈 상황에서 경기하는 게 불편하다"며 "우리는 사회를 생각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30일 리그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때 돌아갈 수 있는 것처럼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도 "솔직히 예정대로 다시 시작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이드 라인을 설정한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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