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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청년 지역살이 채용', 1대 1 온라인 면접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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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서도 안전·일정 차질없이 진행

지난 10~12일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넥스트로컬의 중간성과공유회 모습.

지난 10~12일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넥스트로컬의 중간성과공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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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전국 지역기업들이 서울청년을 채용하는 지역상생 '청정지역 프로젝트(2020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면접을 23~25일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안전하게 채용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로 200여명의 청년과 150개 기업이 1대 1 방식으로 화상면접을 하게 된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에 계획됐던 오프라인 4개 권역별 기업 설명회를 지난 11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설명회' 방식으로 변경했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전국 150여개 기업 관계자와 각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서울청년들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지역기업에서의 근무 내용과 회사 분위기, 숙소 등 구체적인 구직 관련정보를 질문하면 기업 관계자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예정된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 발대식 등을 모두 밀집된 공간에서 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6월 이후로 일정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정지역 프로젝트 운영 사무국(070-4333-2100)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02-2133-4453~4, 44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 지역 현장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연계해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도 지난 10~12일 청년 참여자 42개팀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으로 중간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서울청년을 채용하는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화상면접과 온라인 설명회 등을 도입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 현장 투입 등 모든 과정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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