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온라인쇼핑몰 ‘CJ몰(CJmall)’이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에어컨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생활가전 제품 판매 행사도 12일부터 열린다.
CJmall은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에어컨 미리준비 2데이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LG, 삼성, 캐리어, 위니아 등 주요 브랜드의 2019년 및 2020년 신제품 에어컨 제품이다.
행사기간 중 상품 구매 후 CJ몰 앱을 통해 적립 신청을 하면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원을,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4만원을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날짜에 따라 KB, 신한, 현대카드 결제 시 7%의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에어컨 판매 행사를 3월에 실시하는 이유는 이른 더위와 설치 소요기간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구입 시기를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3월 에어컨 취급고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환절기 건강 2데이즈’ 행사가 진행된다. ‘세라젬 마스터V3 척추온열기기’는 무이자 36개월 할부에 적립금·상품권 등 최대 3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바디프랜드 ‘팬텀2 안마의자’는 무이자 24개월 할부에 일시불 10만원 할인과 10% 적립금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행사상품 구매고객에게는 5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10% 적립금 혜택이 제공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여름 계절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 섬머는 이제 하나의 작은 시즌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기후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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