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받은 70대…심장질환, 치매 등 지병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원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경북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지로 분류되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심장질환과 치매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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