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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전체 역사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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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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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도시철도 전체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1호선 22개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 설치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철도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진다.


시는 전체 역사 중 대전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등 3개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우선 설치하고 이외에 역사는 순차적으로 이달 중순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시는 오전 7시~오후 9시 기기를 운용한다.

또 열화상카메라에서 체온이 37.5도를 넘는 이용객이 발생(경보음)하면 근무자가 직접 체온을 다시 측정하고 코로나19 발병지 방문 이력 등을 확인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통보해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철도공사에 마스크 1만매, 손 소독제 920병, 소독약 150병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역사와 전동차 소독에 쓰일 예산으로 5000만원을 지원했다.


성기문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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