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가 개설돼 화제다.
해당 사이트는 오전 11시~오후11시 사이에 이용자의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 여부를 확인해 알려준다. 사이트에 따르면 재고 현황은 배달앱 '요기요'의 정보를 받아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확진자와 진료소의 위치를 표시한 '코로나 알리미'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던 고려대 재학생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웹사이트다.
'코로나 알리미'로 알려진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준태(23)씨와 같은 대학 산업정보디자인과 최주원(23)씨, 심리학과 박지환(24)씨, 중어중문학과 이인우(28)씨 등 4명이 이번에도 힘을 합쳤다. 이들은 프로그래밍 교육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출신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데이터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마스크 알리미'는 편의점 정보 외에도 향후 약국, 마트 등 정보 받는 곳을 넓혀갈 계획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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