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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소프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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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소프트는 자가투약을 도와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사용자가 치료제 투약일과 주기, 투약량에 대한 자체 관리가 가능하고 투약 후 컨디션 상태 확인이 가능한 자가투약에 최적화 된 솔루션이다. 투약 부위 추천, 투약 기록 등의 확인을 통한 자체 투약과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정기 투약이 필요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가온소프트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 출시하는 램시마SC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방 받은 투약계획에 맞춰, 리마인더 조건을 설정하고 설정한 주기와 시간에 투약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투약일을 놓쳤을 경우 지속적인 경고 알림을 보내 투약 시점을 놓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투약부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자가투약에 용이하다.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여 해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유럽지역의 개인정보 보호 대응을 위한 GDPR에 입각해 개인 정보 및 유전자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 의료 데이터, 바이오매트릭(생체 인식) 데이터, 인종 및 민족에 대한 데이터 등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다.


김철민 가온소프트 대표는 "사용자간의 메시지 및 콘텐츠 공유 등 소셜 기능 확장을 계획 중으로 향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솔루션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의료 산업 분야에 적용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입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을 개발한 가온소프트는 플랫폼 중심의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판토스, 아시아나 항공,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램시마S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곧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도 출시 예정이다.


가온소프트는 가온미디어의 자회사로 지분 69.57%를 보유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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