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전기차 1만대 목표…17일부터 보조금 접수

구매 계약 체결 후 지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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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예산은 1423억원으로 민간보급 8909대(승용 5632, 소형화물 587, 초소형화물 1000, 이륜 1690) 물량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 후 전기차로 구매하면 추가 지원금을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