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말다툼을 하다 같은 국적 동료를 살해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9일 경북 울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36)씨는 8일 오후 8시께 울진군 기성면의 주점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 B(35)씨와 술을 마신 후 숙소로 돌아가던 택시에서 말다툼하다 숙소에 도착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9일 오전 경찰에 자수하고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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