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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우수 국방연구개발 단체·개인 포상…6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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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5000만원, 은상 2000만원
국방연구개발 분야 최대규모 시상

지난 10월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안경을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안경을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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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방위사업청은 5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우수 방산물자 및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개발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2019년도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등 방산물자 및 핵심기술 개발에 종사하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국방연구개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장려금 제도는 국방연구개발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과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국방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말 개발이 완료된 사업 중에서 산·학·연·군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 및 개인에게 장려금이 지급된다.


총 장려금 규모가 약 6억원에 달해 국방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상이다. 금상은 5000만원, 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 장려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항공기용 신호정보 수집체계 개발사업'이 금상을 받는다. 항공기용 신호정보 수집체계는 한반도 주변국의 통신장비, 전자장비와 미사일 발사 시 발생하는 위협 신호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체계다.


이외에도 주식회사 KTE의 '장보고-Ⅲ(batch-I) 통합 플랫폼 관리체계 개발'과 S&T 중공업의 '120㎜ 자주박격포 체계개발' 등 총 34건의 연구개발 성과가 선정됐다. 해당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과 기술자 200여명에게 장려금이 지급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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