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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매력적인 'IP'…실적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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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디앤씨미디어 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적재산권(IP)이 실적 개선의 바탕이 된 가운데 증권가는 디앤씨미디어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15일 1만5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대비 2.39% 상승이다.

디앤씨미디어는 3분기 매출액 131억원, 영업이익 2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6%, 26.3% 증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게임 부문이 예상 대비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업에서 이익을 견인할 수 있는 체력이 레벨업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웨툰과 웹소설 등 전자책 사업의 성장률이 44.5%를 달성했는데 전분기 대비 매출액 규모가 증가했으며 불구 성장률 자체도 더욱 확대됐다"며 "전자책 수출액 또한 고성장을 달성했는데 디앤씨미디어의 수출은 전년 대비 153% 성장한 1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디앤씨미디어는 작품이 누적되고 연재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분기별 매출액은 상장 후 역성장한 적이 없다"며 "지난 1월 디앤씨미디어의 웹툰 구독자 수는 16개 작품, 1492만명이었으나 11월 기준 25개 작품, 2254만명으로 51% 증가했는데 이와 같이 누적되는 구독자 수는 동사가 생산하는 IP 경쟁력이며 특히 반복적 매출 구조를 보유한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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