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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모바일 MMORPG 신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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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흥행 장르에서 신작 대결…'테라 클래식' 포문

하반기 모바일 MMORPG 신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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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게임시장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이용장애 질병 분류 등 각종 대내외 악재 속에서 상반기를 보낸 게임 업계에, 최고 흥행 장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MMORPG 신작 경쟁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테라 클래식'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 모바일 MMORPG는 지난 13일 출시됐다. 전 세계 2500만명에게 인기를 끌었던 PC온라인게임 '테라'를 완성도있게 재해석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도 준비 중이다. 지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인기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전설의 '달빛 조각사'가 되고자 대장정에 나선 주인공 '위드'의 이야기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된 이 게임이 국내 모바일 MMORPG 사상 최대 규모의 스케일로 '풀 3D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는 MMORPG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바람의 나라'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바람의 나라:연'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원작 팬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고자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사용법 등 다방면의 요소들을 고려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넷마블 역시 하반기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2',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 얼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넷블루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어게인'도 최근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엠게임도 올해 3분기 중 정통 무협 모바일 MMORPG '일검강호'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중국 현지 비공개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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