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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방송 꾸준히 하겠다" 유시민, '알릴레오 시즌 2' 총선 외곽 지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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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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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녹화를 끝으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중단하고 내년 총선 직전 '시즌 2'를 띄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방송 재개 시점과 총선 시즌이 맞물리면서 일각에서는 유 이사장의 방송이 여권의 총선을 외곽 지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지난 5월 유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당시 "총선이 다가오면 알릴레오에서 총선 특집 방송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무현재단 등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이날 알릴레오 29회 방송 녹화를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유 이사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즌 1을 보완해 시즌 2를 선보일 것"이라며 "(방송 재개 시점은) 올가을 추석을 지날 때쯤 방송을 재개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종전 알릴레오의 명칭이나 배포 방식 등 큰 틀의 형식은 유지하지만, 코너를 추가하고 보조 진행자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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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지난 1월 알릴레오를 론칭하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 '고칠레오'의 경우 큰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에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980년 유시민의 진술서가 77명의 민주화운동 인사를 겨눈 칼이 됐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방송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한 토론을 하기도 했다.


또 6월에는 유튜브 '홍카콜라TV'를 운영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합동 방송을 해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당시 두 사람은 원고없는 '맞짱 토론'을 통해 한국 사회 양극화, 선거제를 비롯해 10가지 주제를 토론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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