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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작업구간, 내비게이션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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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작업 스마트 알림서비스' 개편
작업 정보 전광판·내비게이션 자동 전송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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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앞으로 도로 작업 상황 정보를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보수 등 작업 상황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도로작업 스마트 알림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도로 작업자가 스마트폰의 ‘도로 작업관리 뚝딱 앱’으로 작업 전후 사진 촬영을 하면 작업 위치 정보가 전광판과 운전자 내비게이션으로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경찰청과 TBS 교통방송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교통정보센터 등 유관기관들과도 작업 상황을 공유한다.


그동안에는 도로 작업 상황을 수집하는 절차가 자동화돼 있지 않아 누락되거나 위치 및 시간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내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이번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전방 도로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운전자와 작업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도 작업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경로로 안내할 수 있어 교통 정체 해소와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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