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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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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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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2년 3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오는 19일 문을 연다. 대명호텔앤리조트의 17번째 리조트이자 쏠비치 브랜드로는 세 번째다.


17일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지중해 해안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한 형상이다. 다도해를 전망으로 객실 576실, 1개 카페와 4개 레스토랑, 인피니티풀, 5개 연회장, 5개 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기존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브랜드 특성을 이어 고층빌딩 형태가 아닌 산과 바다, 길과 광장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며 "모든 객실은 오션뷰로 남해의 특징인 다도해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KTX 목포역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 2시간 30분, 목포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할 수 있다.


대명그룹은 2106억원을 들여 2017년 4월부터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를 건설했다. 앞으로 3508억원을 더해 의신면 초사리 일대 부지에 콘도와 호텔, 오션빌리지, 마운틴콘도 등 총 1007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단계로 나눠 완공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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