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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길병민, 러시아 국제오페라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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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라이스클래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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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베이스 길병민(25·사진)이 지난 3~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7회 '갈리나 비슈네프스카야 국제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길병민은 예선을 통과한 각국 성악가 마흔아홉 명이 벌인 경연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상금 1만5000달러(약 1776만원)를 받았다.

길병민은 서울대 음대 출신의 신예 성악가다. 2016년 프랑스 뚤루즈 국제성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베이스 우승자의 영예를 안은 뒤, 이듬해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비엔나 오토 에델만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8년에는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슈네프스카야 콩쿠르는 모스크바 볼쇼이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소프라노 갈리나 비슈네프스카야(1926~2012년)가 생전인 지난 2006년 창설한 오페라 경연대회다.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많은 역대 우승자들이 세계 각국의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슈네프스카야는 러시아의 첼로 거장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의 부인이기도 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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