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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정훈 강동구청장, 공약실천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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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 이행과정의 체계성 등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월19일부터 3월8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모니터링하며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세밀하고 꼼꼼히 평가했다.

특히, 선거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했는지, 주민과 소통하며 공약을 실천하려 했는지, 공약 내용의 수정?보완 등의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있는지에 중점을 뒀다.


강동구는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투명성(20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 32개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80점 이상으로 SA등급을 획득했다.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 이행과정의 체계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 7월 이정훈 구청장을 필두로 민선 7기를 출범한 강동구는 3대 분야 7대 중점과제 71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수립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조례 제?개정 등 공약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 6개 분과 30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강동구의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제1호 공약인 노동권익센터는 지난해 조례제정, 임시사무실 운영, 변호사?노무사 등 노동취약계층 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을 마치고, 오는 6월 개소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 실질적?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주민 숙원사업인 지하철9호선 연장안 역시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는 등 대부분의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평가 SA 등급 획득으로 공약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약은 주민에게 공표하는 ‘공적인 계약’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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