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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앤씨앤, 삼성전자 미래먹거리 자율주행 파트너 미국 특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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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앤씨앤 이 강세다. 자회사인 베이다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3차원 서라운드뷰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자동보정기능과 관련한 핵심 특허를 미국에서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9분 앤씨앤 은 전날보다 4.95%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라운드뷰 합성기술과 함께 합성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오차를 자동 보정해 출력 영상 시인성을 개선하는 기술"이라며 '베이다스가 현재 진행 중인 중국과 미주 지역 해외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차원 서라운드 뷰는 카메라 기반 주차지원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인식 기능을 결합해 자동주차 및 저속주행 단계에서 확대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다.


베이다스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포스텍과 영상 인식 및 제어가 가능한 '360쉴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베이다스의 서라운드뷰 및 딥러닝 영상인식 기술을 결합해 '2019년 CES'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했다.

장사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한 삼성전자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18’에서도 자율주행 솔루션인 ‘드라이브라인(DriveLine)’을 공개했다. 드라이브라인은 자동차 업체 등의 필요에 맞게 자율주행 센서와 부품,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각 자동차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개방형 솔루션이다.


시장조사기관 네비건리서치는 전 세계 자율차 시장 규모를 2020년 1890억달러(약 214조2800억원)에서 2035년 1조1520억달러(약 1306조1300억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준석 베이다스 대표는 "서라운드뷰 보정 기술은 이론적 이해도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아야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장벽이 높은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다스 기술은 이미 높은 평가를 받아 중국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다"며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한국, 중국, 유럽의 자동차 1차 공급사와 자동주차 기술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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