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정보 활용·연구 활성화' 워크숍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정보 분석·활용·연구 워크숍'을 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전정보 및 생물위치정보를 활용한 정보수집·분석·연구기법'을 주제로, 생물의 분포 정보 및 디엔에이(DNA)바코드 정보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분석·연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DNA바코드 활용 및 분석 연구 사례 ▲생물표본 위치 및 유전 정보 수집·분석 방법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 분석 및 활용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최성호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유전정보를 이용한 공간 분석 연구 활용 사례와 생물다양성 정책 결정 및 환경영향평가 연구 등에 적용 가능한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 분석 및 활용 연구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생물표본 위치정보 및 유전 정보를 이용한 생물다양성 지표 분석 및 연구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참가자들이 향후에도 생물다양성정보를 이용해 개별 응용 연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션 교육도 이뤄진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표본·소재, 생물종 소리·동영상, 전통지식 등 300만건 이상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생물표본 채집 위치를 토대로 자생생물 분포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물지리정보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생물다양성 정보가 널리 활용돼 생물다양성 정책 수립 및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