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교수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
해군 측은 “이국종 교수가 공식 행사장에 해군 군복차림으로 참석하는 등 그간 해군의 명예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지난 2015년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의료인들이 있기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해군 현역 출신으로서 진급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없는 어른” “이국종 교수께서 의술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줘야지 국가가. 헬기 이착륙 소리에 시끄럽다는 민원만 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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