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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불확실성' 반영 목표가 50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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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SK증권이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에 대해 증선위 결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가능성 등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실적 개선과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휴미라 약가인하 영향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증선위가 고의성을 인정할 경우 주식은 즉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후 한국거래소가 자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15일 진행하고 여기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가 7일 이애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1차로 총 42일에서 최대 57일까지 매매거래 정지가 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심사위원회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하면 최대 1년까지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고 1년 이후 다시 상장 적격성 심사를 하게 된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년 실적은 견조한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올해 대비 33% 늘어난 6851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507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달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완공된 3공장 가동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2공장 가동률이 올해 60%에서 80%로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다만 실적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폭이 더욱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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