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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오늘 설악산 첫 눈…靑, 약속대로 탁현민 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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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지난 7월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바른미래 "약속대로 쿨한 인사명령 기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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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18일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의 해임을 재차 촉구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설악산에 첫 눈이 내렸다. 청와대는 약속대로 탁 행정관을 놓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7월 여성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탁 행정관이 '맞지 않는 옷을 너무 오래입고 있었다'며 사의를 표하자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 해 달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입에 담기조차 힘든 여성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부적절한 인사를 청와대가 계속 품고 있다는 것은 여성정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수많은 여성과 성 폭력 피해자의 묵소리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탁 행정관은 그간 청와대의 보호 아래 버티느라 참 수고했다"면서 "첫 눈이 온 오늘, 탁 행정관의 표현처럼 '쿨'한 인사명령을 기다려 본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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