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2월31일까지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한국음식 ▲한국미용과 스타일 ▲한국음악과 드라마 ▲기타(한복, 한글, 태권도 등) ▲특별 주제(한반도 평화) 등 분야별로 우리 문화와 국가 이미지를 잘 나타낸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국외 전시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집트 한국문화원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11월 26~29일은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계기로 룩소르 문화센터와 아스완 대학교에서도 수상작을 전시해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문화가 해외에 전파되고 국가 이미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모든 방한 일정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며 11월 아리랑TV와 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수상 작품 영상은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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