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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서 미세먼지 '나쁨'…네티즌 "겨울 오는 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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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 사진=아시아경제 DB

미세먼지.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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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남부·강원 영동·대전·세종·충남·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보되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지난 14일부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청원 20여 개가 게재됐다.

자신을 16살 학생이라고 밝힌 한 청원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게 다니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요즘에는 겨울이 오는게 두렵다"라며 "작년에도 그랬지만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다. 마스크의 가격은 일회용이지만 너무 비싸고, 학생들이 부담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빨리 우리 나라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고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족들과 다같이 노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네티즌 역시 SNS 등을 통해 "이제 미세먼지 시즌 시작인가 보오. 어른들이야 대충 살면 되지만 폐 성장기 애들이 불쌍하다. 미세먼지 수치보니 아침부터 골 아프다"(mk12****), "일년 중 4개월 미세먼지 없음. 8개월은 미세먼지..."(aghd****), "미세먼지 좀 어떻게 해줘요 제발!"(dora***)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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