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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고속도로 2차사고…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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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길 장시간 운전은 불가피한 사항이 됐다. 운전자들은 차량 운전대를 잡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사고를 당할 위험도 커졌다. 특히 과속이 많은 고속도로는 2차 교통사고 위험이 일반 도로보다 훨씬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차 사고는 치명적인 만큼 그 대처법이 중요하다. 2차 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5.6배 이상 높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반사고 치사율은 9.3%지만 2차 사고 치사율은 51.2%에 달했다.

일단 사고가 안 일어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사고가 났다면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교통사고 대응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혼자 사고를 수습하는 건 가장 위험한 일이다. 무리하게 수신호를 하거나 안전조치를 하는 일은 위험이 크다.
운전자는 사고 즉시 비상등을 켜고 차 트렁크를 완전히 열어둬 사고가 났다는 것을 주변 차량에게 알려야 한다. 동시에 현장을 완전히 이탈해 안전한 장소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사람이 다쳤다면 경찰 신고와 함께 119에도 신고해야 한다.

만약 사고 현장 주변 차량들이 고속으로 달리지 않는 경우라면 스마트폰 등으로 현장 촬영 후 차량을 길 가장자리 쪽으로 옮겨야 한다. 이후에는 차량 뒤쪽에 안전 삼각대 또는 불꽃신호기를 설치하면 좋다. 다만 이때도 2차사고 위험이 크다면 삼각대 등을 설치하지 않는 편이 낫다.

또 가해자 등 사고관계인 및 목격자 정보를 확보하고 보험사에도 사고접수를 해야 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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