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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사우디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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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출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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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올해 세계 최대 산유국에 오를 전망이라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20년만에 처음으로 사우디를 웃돌았다. 또한 지난 6월과 8월에는 러시아의 원유생산량도 넘어섰다. 1999년2월 이후 처음이다. EIA는 "2018년과 2019년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러시아, 사우디의 생산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전망치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의 원유생산, 특히 경질유 생산량은 2011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주요 산지는 텍사스, 뉴멕시코 퍼미안분지, 멕시코 연안 걸프지역, 노스다코타 및 몬태나주 바켄지역 등이다. 미국 내 원유생산업체들은 2014년 중반 유가가 폭락한 이후 원가를 낮추고 생산량을 축소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 원유가격이 상승한 후 투자와 생산을 확대해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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