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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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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은 장학금 800만원 경로효행 초중고생 31명에게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7일 오전 11시3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주최로 ‘제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구의회 의원, 학부모, 장학생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중·고 효행 장학생 31명에게 장학금 총 800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한푼 두푼씩 모금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동대문구, 제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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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고 장학금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항상 어른을 공경하며 바르게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경 지회장은 “오늘 수상자 모두 계속해서 효행을 실천하여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수상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쌈짓돈을 내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하는 문화를 계속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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