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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극장가에 185만 명 운집…韓영화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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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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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올해 두 번째로 많은 관객(185만6979명)이 극장을 찾은 광복절. 한국영화 세 편이 함께 웃었다.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 '목격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 영화는 전날 극장에서 관객 126만1741명을 끌어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로는 68.9%다.
공작이 가장 크게 웃었다. 스크린 1112개(4584회 상영)에서 47만5964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 26.3%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309만9024명이다. 좌석판매율은 57.4%로, 여덟 번째로 높았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스크린 1108개(4227회 상영)에서 41만6768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22.7%, 좌석판매율은 55.8%다. 지난 13일(22만8971명)과 14일(26만1508명)에 관객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은 1053만8348명이다. 이날 개봉한 목격자는 스크린 808개(3539회 상영)에서 36만9009명을 동원했다. 네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69.2%)에 힘입어 매출액 점유율 19.9%를 기록했다.

영화 '몬스터 호텔 3' 스틸 컷

영화 '몬스터 호텔 3'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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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메가로돈'은 스크린 601개(1979회 상영)에서 15만7318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8.5%, 좌석판매율은 58.1%다. '맘마미아!2'는 스크린 623개(1490회 상영)에서 13만261명을 동원했다. 상영 횟수가 전날(2663회)보다 1173회나 줄었으나 높은 좌석판매율(65.1%)로 약점을 메웠다. '몬스터 호텔 3'는 스크린 572개(1056회 상영)에서 11만4455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매출액 점유율(82.1%) 덕에 전날보다 관객이 113.4%(6만819명) 늘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6만1894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5만398명)',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2만3771명)',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1만8833명)', '플로이(1만3741명)', '인크레더블 2(5710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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