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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 1998억원…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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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HMM 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98억원으로 전년동기(1281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388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420억원) 대비 소폭 줄었고, 순손실은 2427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현대상선은 "매출과 물동량 증가,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기인 3분기를 지나면서 운임률, 소석률 등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영업 강화와 비용 구조개선을 통해 불황 타개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2만3000TEU 12척, 1만4000TEU 8척) 인도 시까지 안정적인 추가 화물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운영선대와 터미널 등 우량자산 확보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미중간 관세 분쟁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물동량 변동 가능성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 1998억원…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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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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