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영표 "'삼성 20조원' 발언 양극화 문제 예로 들은 것...일부 언론 과민반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NS 글 올려 논란 해명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삼성이 20조원을 풀면 200만명에게 1000만원씩 지급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이 아니라 그만큼 큰 돈이라는 점을 예시한 것"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제 강연은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경제력 집중, 고용시장의 양극화, 한계를 나타내는 성장잠재력에 대한 과제를 말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벌과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부와 빈곤의 양극화 문제를 말하면서 삼성을 예로 들었더니 일부 언론에서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재벌을 해체 하자거나 거위의 배를 가르자는 주장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삼성에 속하지 않은 국민도, 삼성이 아닌 다른 작은 기업들도 반드시 잘 살 수 있는 기회와 수단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삼성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위기극복에 함께 나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삼성 20조원' 발언 양극화 문제 예로 들은 것...일부 언론 과민반응"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