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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시장 "9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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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F '미국 골프 경제 보고서' 간접 효과까지 무려 207조원

미국 골프시장의 연간 골프 경제 효과가 90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골프위크

미국 골프시장의 연간 골프 경제 효과가 90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골프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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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841억 달러(90조4748억원)'.
미국 골프시장의 경제 효과다. 세계골프재단(World Golf Foundation)은 25일(한국시간) '골프의 날'을 맞아 발표한 '미국 골프 경제 보고서'에서 "2016년 841억 달러의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간접 효과까지 포함하면 무려 1919억 달러(206조4460억원)다. 2000년 첫 보고서가 나온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2011년 688억 달러(74조219억원)와 비교하면 22.1%나 증가한 수치다.

골프장과 골프용품, 대회, 부동산, 여행, 후원금, 각종 이벤트 등을 집계했다. 골프와 관련된 일자리는 모두 189만개로 나타났다. 1만5000개의 골프장 운영 수입이 344억 달러(37조75억원)로 가장 많았다. 그린피와 멤버십, 식음료, 카트 이용료 등이다. 골프장은 5년 전보다 737개 줄었고, 골프인구는 2400만명으로 정체 상태다. 매출이 오히려 2.9% 늘었다는 게 이채다.

골프관광 258억 달러(27조7660억원), 새로운 골프 주택 건설 72억 달러(7조7479억원), 골프장비 및 의류, 중계권료 60억 달러(6조4566억원), 골프 대회 및 후원금 24억 달러(2조5812억원), 자선기금 39억4000만 달러(4조2375억원) 순이다. 스티브 모나 WGF CEO는 "골프는 많은 직업을 만들어내는 스포츠 산업"이라면서 "골프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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