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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61.92%로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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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예비후보 38.09%…신정훈 예비후보의 표 반영된 듯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경선승리 확정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경선승리 확정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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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변은 없었다.
1차 경선에서 1위를 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결선투표에서 김영록 후보는 61.92%의 득표율을 기록, 장만채 예비후보(38.09%)를 큰 차이로 누르고 본선에 오르게 됐다.

이번 결선투표는 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해 발표했다.
결과만 놓고 봤을 때 1차 경선에서 3위를 한 신정훈 예비후보가 김 후보를 지지하면서 더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후보는 “본선에서도 반드시 이겨 도민·당원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다른 후보들과 손잡고 민주당의 압승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은 지난 두 정권 아래서 낙후와 소외가 깊어졌지만 문재인 정부 탄생으로 이를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며 “동서남북 구별 없이 하나 된 전남, 정도(定道) 새천년, 동북아 중심, 새로운 번영시대, 문재인 정부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수라는 시대적 요구까지 도민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1977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재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지사 본선의 상대 후보로는 민중당 이성수 예비후보만이 등록했으며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경우는 부인이 와병 중이어서 출마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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