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故 노진규 선수가 어깨 종양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만류로 수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노진규의 어머니 A 씨는 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에서 아들의 수술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故 노진규는 종양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했다. 동료 선수들은 "진규가 많이 힘들어 했다. 밤마다 극심한 통증 호소로 인해 잠을 못 자더라. 비행기를 타면 '기압 때문에 어깨가 터질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한편 故 노진규는 수술을 미룬 사이 종양이 계속 커져 결국 악성종양인 골육종으로 발전했다. 결국 故 노진규는 지난 2016년 4월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