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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하현회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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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그룹 대표이사(부회장).(제공=LG그룹)

▲하현회 LG그룹 대표이사(부회장).(제공=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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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하현회 (주)LG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2021년까지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주)LG는 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하 부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주)LG는 이장규 짐코 회장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으며, 2017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상향(115억→180억원), 배당(보통주 1300원 / 우선주 1350원)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이 불참 하현회 부회장이 구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하 부회장은 "보호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 경제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동성이 커지고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LG는 자회사들과 함께 이런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 변화 속에 있는 기회를 반드시 LG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기술들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여 제조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주력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 사업은 내외부의 자원을 모아 육성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LG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한 11조8411억원, 영업이익은 2조1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시가 총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면서 15조원을 상회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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