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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특가항공권 봇물…오사카 4만74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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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항공사들이 이른 여름휴가나 비수기만을 노린 알뜰 여행족들을 위해 '봄맞이 특가항공권'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19일부터 4월30일까지, 국제선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국내선은 1만8300원부터며, 오사카·후쿠오카 4만7400원, 사가·오이타 5만5400원, 오키나와 7만600원, 삿포로 8만5600원, 세부 9만2800원, 홍콩 9만2880원, 다낭 12만6100원, 방콕 14만2850원, 사이판 12만374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은 19일, 일본 노선은 20일, 나머지 국제선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전 일본 노선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며, 특가 항공권은 오는 21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부산~후쿠오카 5만800원, 대구~후쿠오카, 부산·대구~오사카 7만800원, 부산·대구~도쿄 8만800원, 대구~삿포로 9만7300원, 부산~삿포로 10만7300원부터다. 특히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왕복 8만8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온가족 휴양 이벤트 '휴양배틀'에서 일본 오키나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중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4월13일까지다.

편도 총액 운임 기준 인천~오키나와 7만7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9900원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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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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