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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셧다운 확실시…임시예산안 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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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 상원에서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시한 연장을 위한 단기 임시예산안이 19일(현지시간) 부결됐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의결정족수(60표)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고 전했다. 셧다운 시한 연장이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20일 0시까지 남은 1시간여 동안 예산안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방정부의 문은 닫힌다. 셧다운은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현재로서 예산안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백악관에서 막판 회동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트위터를 통해 셧다운을 피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 민주당은 감세의 위대한 성공과 경제적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셧다운을 원한다"고 썼다.

셧다운이 현실화되면 연방정부의 업무는 부분적으로 멈춰 서게 된다. 국방, 교통, 보건 등 필수 분야는 업무가 이뤄지지만, 연방 공무원 보수 지급은 중단된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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