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사장,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 거친 화공 플랜트 사업전문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플랜트사업1본부장인 최성안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현 박중흠 사장은 이사진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생인 최 신임 사장은 경남 마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정유, 화공사업팀 등 사업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2년 말까지 정유사업본부 프로젝트매니저(PM)를 지냈다. 이후 조달본부장으로 일해오다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설계와 사업에 모두 정통할 뿐 아니라 조달 등을 거친 프로젝트 전문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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