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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회복지 공무원들 서울창의상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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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7서울창의상’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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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서울창의상 지식경영(공무원 시정연구논문) 부문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 양인모 주무관이 우수상을,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하재홍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양인모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유형에 따른 해결 방안 모색’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의 발생 유형에 ‘제도 운영 과정상 배제’란 사각지대 개념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조직에서 민원인들을 조사, 책정, 관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지침을 임의 또는 잘못 적용하거나 재량권을 소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안으로 모든 동 주민센터 및 구청에 복지권리담당관 제도를 시행하고 (가칭)서울복지권리센터를 설립·운영할 것을 제시해 시민의 복지권리 확립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하 팀장은 ‘잡동사니 저장 가구의 통합사례관리 개입 방향 고찰 연구’란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저장강박가구 지원팀장으로서 그동안 경험한 저장강박가구 지원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저장가구를 저장장애와 자기방임의 두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에 맞는 개입과 지원을 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는 올해 저장장애 증상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집에 쓰레기를 쌓아 놓고 있는 10가구에 대해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청소해 주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직원들이 서울창의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복지를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생각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노원교육복지재단 ☎ 2116-470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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