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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 자치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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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주민 자치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17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주민자치 필수 교육에서 나아가 좀 더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 주민자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핵심가치 실현 및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한 소수정예 인원을 대상으로 수료제를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질 향상에 따른 지역 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2일부터 시작해 12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과정으로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주민자치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에는 스위스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분권시대에 지역 리더로서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알아보는‘지방분권시대의 지방자치’,2회차에는 역사와 인물로 접근해 인문경영을 알아보는 인문학 특강‘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속으로’가 진행된다.
주민자치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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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회차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실무, 아동청소년분과 활동의 이해와 체계에 대해서 알아보는‘주민자치 실무’를, 4회차에는 강의에서 벗어나 자치회관 우수사례 기관인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을 직접‘현장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5회차에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며,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보는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5회 과정을 모두 참석한 참가자에 한해 주민자치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 교육이 끝난 후 교육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계획에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회 과정 총 398명이, 올해 상반기에는 2회과정 총 184명이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역할과 주민자치에 대한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소통,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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