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장승배기역에서 열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양극화를 완화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이날 장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한다. 기업홍보, 각종 수공예품, 생활소품, 유기농 먹거리 등 질 좋은 제품들의 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동작구 대방동 주민 김연수씨(36, 여)는 “사회적경제라는 말이 듣기만 들었지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행사가 있다고 하니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며 관심을 표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환경 조성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에는 현재 85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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