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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이모저모] 노승열 "7오버파→ 7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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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더CJ컵 2라운드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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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첫날 7오버파→ 둘째날 7언더파."

노승열(26ㆍ나이키)이 하루에 무려 14타 차가 나는 상반된 경기력으로 장외화제를 만들었다. 20일 제주도 서귀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ㆍ719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 시즌 3차전 더CJ컵@NINE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 둘째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다. 오후 2시 현재 77위에서 무려 41계단이 치솟은 공동 36위(이븐파 144타)에 안착했다.
노승열이 바로 2014년 4월 취리히클래식을 제패해 최경주(47ㆍSK텔레콤)와 양용은(45), 배상문(31)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네번째 PGA투어 챔프에 등극한 선수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2012년 PGA투어에 입성해 6시즌 연속 시드를 지키는 뚝심을 과시하고 있다. 다음달 28일 군 복무를 위해 일찌감치 한국으로 복귀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어니 엘스(남아공)의 기권으로 막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3주 동안 골프채를 딱 1번 잡았다"는 노승열은 "어제는 스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1라운드 직후 연습하면서 감을 좀 잡았다"고 했다. 군 입대에 대한 각오를 곁들였다. "(배)상문이 형과 통화하면서 어떤 느낌인지 물었다"면서 "입대 전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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