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9일) 여권의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해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가정보원과 검찰, 경찰 등 수사당국이 개인 통신자료 100만건을 수집한 것과 관련해 수행비서의 전화가 통신조회된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사찰'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홍 대표는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적인 행태가 연일 드러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정치보복대책특위를 만들어서 이 정부가 하고 있는 정치보복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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