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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그뤠잇’…외식업계 특화매장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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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기존 브랜드 중심 특화 매장 선봬
미스터피자 뷔페·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베스킨라빈스 브라운


그곳에 가면 ‘그뤠잇’…외식업계 특화매장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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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외식업계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존 매장과는 다른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특화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외식업계의 특화매장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피자 뷔페를 보다 전문화 시켜 새로운 콘셉트의 뷔페 매장을 선보였다.

수타피자와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월드뷔페 레스토랑 ‘미스터피자 뷔페’를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것.
‘미스터피자 뷔페’는 기존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자 뷔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17종의 피자 중 매일 8종씩 선정해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여기에 분기마다 국가 또는 도시를 메뉴 콘셉트로 설정해 각 나라별 음식을 뷔페로 즐길 수 있는 월드뷔페를 함께 선보인다.

매장 오픈과 동시에 선보인 첫 콘셉트는 ‘동경 야시장’이며, 추후 분기별로 미국 캘리포니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등 다양한 월드뷔페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샐러드, 핫디쉬, 디저트,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뷔페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1만4900원으로,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로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새로운 콘셉트 및 다양한 메뉴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뷔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평소 점심 시간대 호응이 좋았던 점심 피자 뷔페에 착안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인 ‘미스터피자 뷔페’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스터피자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메뉴와 매장을 꾸준히 연구, 개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茶) 수요 증대에 따라 스타벅스는 자사의 티 브랜드인 티바나의 특화매장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TEAVANA Inspired Store)’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국내에서만 만날볼 수 있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티바나를 인테리어 콘셉트에 접목시켜 외부는 내추럴톤의 목재 마감으로 티바나의 밝고 경쾌함을 강조하고, 내부는 티 고유의 아름다운 색상을 응용한 장식물로 꾸몄다.

매장 내 특별히 설치된 티바나 티 바(Tea Bar)에서는 티바나 시향 및 시음 서비스는 물론 티 음료에 대한 주문을 별도로 할 수 있고, 전용 음료 3종 외에도 18종의 티바나 티 음료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지난해 전세계 처음으로 스타필드하남에 매장을 선보인 후 지난해 12월 신세계 대구, 지난 9월 스타필드고양에 문을 열며 현재 총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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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는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을 열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은 100가지 아이스크림과 수제디저트, 프리미엄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와 포토 ATM, 크레인 머신 등과 같은 즐길 거리가 있는 푸드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히 이 매장은 전세계 배스킨라빈스 매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현재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맛은 물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아이스크림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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