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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중구청장 선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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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행정 전문가 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2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내년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 나설 듯

단독[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찬곤 전 서울 중구 부구청장(61)이 29일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후보가 되기 위해 활동에 들어갔다.

김 전 부구청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4학년때인 1978년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한 후 서울시와 강남구 국장, 구로구· 송파구 부구청장에 이어 마지막으로 중구청 부구청장으로 재직중 2015년6월 1급(지방관리관)으로 특별승진, 명예퇴직했다.
그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미국 조지아대 행정학 석사, 뉴저지 주립 럿커스대학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아 이론과 실무를 갖춘 행정전문가다.

김 전 부구청장은 퇴직 후 성균관대· 건국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16년 12월부터 동광주택산업 사장으로 일하고 있어 행정, 경영, 학계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 전 부구청장은 "앞으로 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낮은 자세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 불편사항도 경청, 행정혁신 달인과 효율성을 따지는 민간 경영의 경험을 살려 중구의 행정과 도시운영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주민이 주인인 새로운 중구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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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까지 잘못된 행정절차, 예산 낭비를 바로잡고 정의가 바로 서는 중구, 주민의 진정한 주인으로 주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자치도시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 감사과장으로 재직시 세계 최초 민원처리온라인 공개시스템 도입, 중구 부구청장 재직시에는 서울에서 최초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정동야행‘ 축제를 기획하는 등 여러 가지 혁신적인 일을 했다.

또 국제적 저널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 미국 럿거스 대학 부설 공공생산성 센터전자정부 연구소 부소장, 스웨덴 스톡홀름 챌린지 어워드 심사위원을 지낼 정도로 국제업무에도 밝다.

김 전 부구청장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북고, 서울대 동기로 막역한 관계로 알려졌다.

◆주요 업무 실적

▲서울시 행정기관 청렴지수를 최초 개발(1999), 국가로 확산됨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 시스템’ (OPEN)을 세계 최초로 개발(1999),우리나라 전체 행정기관 및 국제적으로 보급

▲서울시에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감사관제도(1997), 청렴계약제(2000) 도입. ※ 반부패 정책 추진 공로, 녹조근정 훈장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신도시 조성 (2001)

▲구로구 U-Healthcare (원격건강관리) 최초 도입 (2007)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 세계 최초 기획, UN 후원(2003)

▲‘기후변화인지 예산제도’를 제안하여 한국 최초로 송파구에 도입하고 송파구가 영국에서 International Green Award(2012년)수상.

▲전략적인 융합지표 개발 등 BSC(Balanced Scorecard 균형성과
관리)를 시행, 송파구가 한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하버드 경영대 교수가 평가한 '세계 BSC 명예의 전당' 수상(2013년)

▲서울 중구에 '정동야행(夜行, Culture Night)' 새로운 축제 도입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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